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11회 일반행정사 동차 합격생입니다.
저는 23년 2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약 8개월의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2. 시험 점수
1차
민법: 88
행정법: 84
행정학: 88
평균: 86.66
2차
민법: 154
행정절차론: 209
사무관리론: 210
행정사실무법: 245
총점: 818, 평균: 68.16
3. 학습방법
1차
직장 병행으로 준비하는 기간에는 주중 하루에 최소 1.8배속으로 인강 3개는 들었고, 주말에는 7-8개 몰아서 들었습니다.
1차 시험은 2월 한달 동안 기본강의를 다 듣고 그 후로는 기출, 핵심이론 강의를 들으며 기출 위주의 회독을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주최하는 모의고사는 꼭 참여했습니다.
1차 시험 때까지 잘 외워지지 않은 부분은 따로 서브노트를 만들어 적었고, 시험 전날에는 그 서브노트만 회독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2차
2차는 1차 시험 준비기간에 2차 기본강의는 꼭 듣자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들었습니다. 정말 듣기만 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외울수 없을 뿐더러 외우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기 떄문에 "아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확인하고 넘어갔습니다.
1차 시험이 끝난 후 2차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3-4월에 기본강의를 들었던 터라 낯설지 않게 공부했습니다.
*동차 준비생들은 1차시험 전 꼭 기본강의라도 들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차는 백지에 외운 모든 것을 써 내려가는 시험이기 때문에 머릿 속에 키워드는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적어도 키워드는 꼭 가져가자 라는 마음으로 늘 준비했습니다.
또한 실강을 나갈 수 없었기에, 쓰는 연습도 많이 하였으며 최대한 시험 시간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혼자 진행하였습니다. 혼자 모의고사를 한 것이 시험 보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4. 박문각 교수님 후기
1차
행정학 최욱진 교수님
저는 타 학원의 인강을 듣다가, 행정학을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 최욱진 교수님의 샘플 강의 보고 바로 박문각 1,2차 다 결제 했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죠. 깔끔한 설명으로 핵심만 알려주셔서 공부하기 너무 편했고 적당한 두문자 알려주셔서 암기도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의 최고는 단연 핵지총! 단원별 핵심 기출 지문 총정리로 마무리 공부 짧은 시간내에 효율 극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최욱진 교수님 커리큘럼 그대로의 회독을 반복하면 합격점수는 물론 고득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차
사무관리론 이상기 교수님
암기 그 자체인 사무관리론, 교수님의 도움 얻어 혹독하게 암기 한 과목입니다. 중요한 부분의 키워드를 강조하시며 반복해주셔서 답안 작성에 큰 도움 됐습니다. 힘 빠질 때 마다 중간 중간에 조언해 주시는 그 마음 닿아 다시 힘 내서 암기했습니다!
행정절차론 이정민 교수님
저는 절차론 사례를 보고 논점 잡는 부분을 힘들어했었는데, 다양한 판례에 대한 핵심 설명해주신 것과 판례 자료는 저에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파이널 자료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험생 위해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는데, 그냥 주시는 거 다 받아 가시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행정사실무법 임동민 교수님
요약집이 다른 과목과 다르게 양이 적은 느낌이라 ‘괜찮을까’ 조금 걱정했지만 아주 괜찮았습니다. 수험생은 늘 걱정을 안고 살지만 그냥 교수님 따라가면 됩니다. 실무 사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수업을 하셔서 지루하지 않고 이해함에 있어 더욱 도움 됐습니다.
민법계약 조민기 교수님
우선 수업이 늘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저의 실력^^; 늘 민법이 제일 자신 없었고, 시험 볼 때까지도 자신 없었으며, 시험 끝난 후도 민법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합격했습니다. 어려운 개념을 쉽게 쉽게 이해시켜주신 덕분입니다.
5. 행정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께 한마디
각자 공부하는 상황, 공부의 방법 등이 다르니 ‘공부를 이렇게 하라’라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잡고 있으라는 말은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활 중 특히 2차 시험 준비를 할 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이 공부 또 못하겠다 싶어서 인내심을 갖고 엉덩이로 버틴 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 당일까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제는 다 모릅니다. 백지 내시지 마시고 시험 시간이 끝날 때까지 한 문장, 한 단어라도 적으셔서 후회없는 시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박문각 서울법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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