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산·양육을 위한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서’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공직사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임신·출산 및 육아 지원 인사제도를 제대로 알고 바르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가이드북)가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자는 초저출산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임신·출산 및 육아 지원 인사제도 내용 등을 정리한 ‘행복한 출산·양육을 위한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서’다.
안내서는 휴직·휴가·보수·맞춤형 복지 등 개별규정으로 따로 규정돼 있는 임신·출산 및 육아 지원 인사제도를 종합해 묶은 것이 특징이다.
인사제도를 잘 모르는 공무원이라도 한눈에 이해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간추려 담았다.
또한 실제 제도 활용 시 제기될 수 있는 궁금증을 질의응답(Q&A)과 사례, 도움말(TIP)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 안내서 하나로도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한눈에 쉽게 정리한 홍보물(리플릿)도 제작·배포해 일선 공무원의 접근성도 높였다.
안내서는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누구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훈 인사혁신 국장은 “초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는 범정부적 과제”라며 “임신·출산을 준비 중이거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공무원들이 관련 인사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여 저출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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