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시 사회복지 9급 317.6% 증원, “합격이라 전해라”

이선용 / 2015-12-29 16:48:00
최종 1,045명 선발, 올해보다 71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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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도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인원을 큰 폭으로 증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시험공고문을 발표하고 최종 1,04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무려 317.6%(716) 증원된 것으로 서울시 사회복지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복지공무원 증원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7찾아가는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위해 복지공무원을 증원할 뜻을 밝혔다.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와 보건, 주민참여의 융합을 통해 주민중심의 밀착형 복지기능이 강화되고 주민관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내년도 서울시 사회복지 9급 각 모집분야별 채용인원(2015년 인원)은 일반모집 715(231), 장애인 97(31), 저소득 97(31), 시간선택제 136(36)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0161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31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10일 발표한다. 이후 인·적성검사 521, 면접시험 530~68일 순으로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를 615일 확정하게 된다. 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거주지는 제한이 없다.
 
올해 사회복지 9급 전체 경쟁률은 14.11(329명 선발, 4,629명 지원)을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일반 171(231명 선발, 3,921명 지원) 장애인 5.31(31명 선발, 165명 지원) 저소득 3.81(31명 선발, 118명 지원) 시간선택제 11.811(36명 선발, 425명 지원)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4‘2016년 제1회 토목/건축/약무직 임용시험에 대한 공고문을 발표하고 10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각 직렬별 선발인원은 일반토목 937(일반 25, 장애인 4, 저소득층 4, 시간선택제 4) 건축 960(일반 42, 장애인 6, 저소득층 6, 시간선택제 6) 약무 7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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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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