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별 1개만 지원 가능…서류 3배수 선발 후 면접으로 최종 결정
지원 대상 만 19세~34세 청년…5월 6일 최종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청이 2026년 청년인턴 300명을 선발한다. 지원은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단위로 배치된다.
이번 채용은 총 29개 지원코드로 나뉘며, 본청과 시·도경찰청,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
본청에서는 감사, 인사, 미래치안, 범죄예방, 국제협력, 수사기획, 형사, 보이스피싱 대응 부서 등에서 총 38명을 선발한다.
감사관실에서는 인권 정책 사례 정리와 홍보자료 제작 업무를 맡고, 경무인사기획관실은 경찰박물관 운영과 기록물 관리, 통계 분석 등을 지원한다. 미래치안정책국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정책 자료 작성, 국제치안산업대전 지원 등 다양한 업무가 주어진다.
범죄예방대응국에서는 순찰 활동 데이터 분석과 범죄예방 정책 연구, 국제치안협력국은 해외 협력과 국제행사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형사국에서는 마약 수사 관련 자료 조사와 과학수사 연구 지원, 통합대응단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 분석 업무를 맡는다.
지역 단위에서는 총 262명이 선발된다.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을 비롯해 경기 남북부,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까지 전국 경찰청과 경찰서에 배치된다.
주요 업무는 민원 안내, 교통·면허 업무 보조, 범죄예방 홍보, 통계 분석, 영상 제작, 행정 지원 등이다. 일부 인턴은 드론·장비 관리, 데이터 분석,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문 분야 업무도 맡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군 복무 이력에 따라 최대 3세까지 연령 상한이 늘어난다.
채용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고위공직자 가족 채용 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최근 3년간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으로 2회 이상 근무한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원코드별 1개만 지원 가능하다. 복수 지원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 단계에서는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자가 많을 경우 선발 인원의 3배수까지 선별된다. 평가 요소에는 자기소개서와 우대요건이 반영된다. 면접에서는 직무 적합성과 협업 능력,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원서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찰청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4월 16일 발표되며, 이후 정책제안서 제출과 면접이 이어진다. 면접은 4월 23일부터 28일 사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6일 발표된다. 이후 5월 말 계약을 체결하고, 근무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월 215만6880원 수준이며, 4대 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청년인턴 경력은 정규 공무원 임용이나 시험 가산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지원 과정에서는 담당 업무와 개인 역량의 적합성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청은 정책과 분석 중심, 지역 경찰서는 민원과 현장 지원 중심으로 업무 성격이 구분된다. 일부 분야는 데이터 분석이나 콘텐츠 제작, 국제업무 경험 등이 요구된다.
지원자는 자격증이나 학력보다는 실제 수행 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절차와 제출 서류, 전형 일정 등 세부 내용은 경찰청 인사담당관실(02-3150-1204)과 기관별 접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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