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응시요견 10분이면 확인가능”

/ 2014-02-11 15:46:38
140211_42_16 유능하고 공직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시험제도를 변경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험제도 변경으로 인하여 일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안전행정부에서는 공무원시험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미리 채용요건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그간 공무원 채용시험은 응시지원 단계에서 응시자격 등에 대해 별도로 진단·확인하는 절차가 없어 지원자들이 요건이 안 되는데도 응시지원을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응시지원자가 미리 법령상의 자격요건 구비 여부에 대해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자가진단은 시험 종류·성격에 따라 5급 공채, 7·9급 공채, 민간경력채용 등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고, 질문항목 이외에도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연계하였다. 지원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스스로 진단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이며, 진단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7·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응시가능 연령, 응시결격사유 해당 여부, 지역구분 모집, 장애인, 임용유예 등이 항목으로 되어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2014년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하여 자가진단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종합 안내서」,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동영상」등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앞으로도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지원들의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연구·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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