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울산시 지방공무원 채용, 전년대비 32% 증원

/ 2014-01-28 15:41:38

140128_40_142014년 울산시 지방공무원시험 채용인원이 전년대비 71명 증원됐다. 울산시는 1월 27일 시험실시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최종 289명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금년도의 경우 육아 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 충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였다.

공고문에 따르면 금년도 선발인원은 7급 6명, 8급 3명, 9급 274명, 연구·지도사 6명 등 총 289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32% 증원된 인원이다.

시험일정은 제1회 사회복지직 9급 및 연구·지도사 임용시험 3월 22일, 2회 8·9급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 6월 21일, 3회 7급 및 고졸자 임용시험 10월 11일에 각각 시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고졸자(실업계고, 특성화고) 등 사회취약계층의 사회진출 기회 제공 및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등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9명), 저소득층(3명), 실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4명) 등 16명을 일반 응시자와 분리하여 별도로 모집한다.

또 국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간 선택제 공무원 14명도 구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201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이면 되고, 같은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응시연령은 7급과 연구사?지도사는 20세 이상(1994. 12. 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된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장애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 지방공무원시험의 경우 최종 219명 선발에 4,493명이 출원하여 20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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