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면접시험, 12월 10~14일 실시

/ 2013-12-03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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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국가공무원 선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 면접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안전행정부는 금년도 국가공무원 9급 면접시험대상자 3,757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3차 시험을 진행한다.

이에 면접시험대상자들은 시험 절차 및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험장에서만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면접시험 세부일정 및 응시자 준수사항 내용을 확인하여 직렬(류)별 시험일시와 장소, 개인별 응시일정(오전, 오후 구분)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 “면접시험은 개별면접으로 구성되고, 약 25분 내외의 시간으로 진행된다”고 전하였다.

면접시험이 임박함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난해 면접시험 출제경향과 올해 국가공무원 7급 시험을 참조하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해 면접시험에서는 사전조사서 작성을 바탕으로 시사상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요 면접시험 내용으로는 ▲윤리나 법을 위반했던 행위와 그 이유 ▲개인신상에 대한 구체적 질문 ▲유럽발 금융위기 ▲하우스푸어 등의 내용이었다.

또 올해 국가공무원 7급 시험에서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갈등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 △이공계 인력확보와 과학기술 정책 개선방안의 내용이 질문으로 주어졌다.

그러나 안전행정부는 일관되게 사전조사서를 중요한 평가 지표로 평가하고 있었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738명으로 면접대상자(3,757명) 중 1,019명이 실패의 쓴 잔을 마실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그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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