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면접 “당당하게 그러나 과하지 않게~”

/ 2013-10-08 19:43:11
131008_24_06 올해 국가공무원 7급 면접시험 대상자 789명의 운명이 걸린 파이널 라운드가 10월 10일부터 12일 3일 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안전행정부는 지난 2일 2013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개인별 응시일정 및 응시요령을 안내하였다. 따라서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응시일정을 확인하고, 응시요령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응시생들이 면접시험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어떤 것이 있으며, 본인의 역량을 효과적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하겠다. 면접시험 진행 절차 ‘A TO Z’
응시자는 본인의 응시일정을 확인하고,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오전 응시대상자는 08시, 오후 응시대상자는 12시까지 해당시험장으로 출석하여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하여야 한다. 이후 응시자 교육 및 각종 서식 작성(오전 08시부터, 오후 12시부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역량면접이 실시된다. 역량면접(오전 10시부터, 오후 13시 50분부터)은
개인발표 15분과 개별면접 20분 등 약 35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발표는 응시자가 8분 내외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면접위원의 후속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이다. 또 개인면접은 공무원임용시험령상의 5개 면접평정요소별 평가가 이루어지며, 5개 면접평정 요소와 연계된 질문·답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인면접의 경우 응시생들이 작성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및 각 경험 등을 주로 검증하게 된다. 이때 사전조사서 및 개인발표문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보거나 참고하여 작성할 수 없음에 주의해야 한다. 본인의 역량 표출, 논리적인 답변이 ‘key’
면접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본인의 신상을 공개, 인맥을 내세우거나 동정심을 유발하는 행동 등이다. 이런 행동 등은 면접관으로 하여금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면접시험 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표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면접관의 질문 답변 시 최대한 논리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얘기해야 한다. 이때 자신감이란 너무 자신의 자랑만을 늘어놓고, 모든 지 다 할 수 있다는 식의 무조건 식의 답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주의해야 겠다. 응시생들은 답변 시 분명한 음성과 밝은 표정, 단정한 자세와 긍정적인 언어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면접관의 질문 중 응시자가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올 경우 머뭇거리거나 더듬거리며 말하기보다는 약 5∼10초 정도 생각해본 후 그래도 생각이 나지 않으면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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