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18일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교육 및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콘텐츠 교육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 AICRON'을 서울예술대학교의 AI 교육 도구로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AI 시대 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크론은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AI 이미지와 영상 제작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텍스트 입력부터 영상 생성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캔버스 안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노드 기반 워크플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나노 바나나(Nano Banana), 클링(Kling) 등 200개 이상의 AI 기능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플랫폼 기획과 개발에는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 현장에서 활동한 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국과 할리우드에서 VFX 프로듀서로 활동한 이수영 대표와, 대종상·청룡영화상 수상 경력을 가진 VFX 슈퍼바이저 류재환 부대표가 핵심 개발을 맡았으며, 영화 '서울의 봄' 연출자인 김성수 감독도 자문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대표와 서울예술대학교 윤권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콘텐츠 기술 공동 연구와 개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기반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예술대학교는 에이크론을 AI 교육 툴로 채택해 현장 중심 교육에 활용하고,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플랫폼 운영뿐 아니라 직접 교육 과정에도 참여해 우수 인력의 콘텐츠 산업 진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서울예술대학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협력도 추진한다.
이수영 대표는 “국내 영상 전문가들이 K-기술력으로 개발한 AI 도구를 통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를 교육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크론이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과 교육기관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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