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스마일아카데미 입시연구센터 "고등학교 선택, 고교학점제·내신 5등급 고려해야"

마성배 기자 / 2026-10-08 16:24:18
▲사진 제공: 대치스마일아카데미 입시연구센터

 








대치스마일아카데미 입시연구센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가 본격화되면서 예비 고1(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등학교 선택 기준에 변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교과 이수 경로와 학업 포트폴리오는 대입 수시 및 정시 전형과 직결된다. 어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개편된 고교 체제에서는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수능 세 요소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우선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1등급 비율이 기존 상위 4%에서 10%로 확대된다. 1등급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동점자 변별을 위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정성평가 서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 환경에서는 이수 과목의 적합성도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동일한 1등급이라 하더라도 지원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 여부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수능 역시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 범위가 공통과목 중심으로 축소되면서 수능 성적만으로 전공 관련 심화 학업역량을 판별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정시 전형에서도 내신 교과평가를 병행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결과적으로 고등학교 선택 시 단순 학교 간판보다는 개별 학교가 실제로 어떤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치스마일아카데미 입시연구센터 정선희 실장은 "같은 교육과정 내에서도 학교마다 실제로 개설되는 선택과목과 심화학습 환경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어떤 학교는 수학·과학 분야의 심화과목과 탐구활동이 활발하고, 어떤 학교는 어학이나 인문사회 분야의 선택 기회가 상대적으로 다양할 수 있으므로 고등학교 선택시 이러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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