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중등 입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성남 대표 입시기관인 ‘엠티에스 전략적입시학원 영재관’과 인문학 중심의 독서·논술 특화 학원 ‘기파랑문해원 그루터기국어학원’이 손잡고, 중2·중3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실적, 입시전략 시너지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MTS전략적입시학원’은 다년간의 성남권 고교 진학 로드맵 구축과 실전 입시 성과를 바탕으로 CMS 압구정본원 및 ‘생각하는 황소’ 출신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입시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특히 영재반은 중등 시기부터 고입 이후를 대비한 실전형 사고력,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동시에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입을 앞둔 상위권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파랑문해원 그루터기국어학원은 인문학 기반의 깊이 있는 독서·논술 수업과 중등 상위권 국어교육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주 단위로 진행되는 역사·철학·시사 중심의 인문 토의 수업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력과 표현력, 논리적 관점 형성까지 이끌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영재반’ 프로그램은 주 5일, 인문학 토의·논술과 국·영·수 정규 및 클리닉 수업이 통합된 패키지로 구성된다. 월~금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수업은 기파랑 신흥관과 엠티에스 영재관(3분 거리)에서 이어지며 전용 차량으로 연계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영재반에 선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정규반에서 추후 실력을 배양한 후에 3개월, 6개월 단위로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재반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 출범에 앞서 오는 6월 14일(토), 15일(일) 오후 7시, 기파랑문해원 신흥관 6층 대강의실에서, 이어 6월 23일(월)과 30일(월)에는 엠티에스 전략적입시학원 영재관에서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각 학원의 수업 운영 방식과 고교 진학 전략, 학생 성향 분석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엠티에스 전략적입시학원 관계자는 “입시 실전력과 인문학적 사고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대에, 양 기관의 시너지가 중등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며 “고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규반 프로그램과 영재반 프로그램은 엠티에스전략적입시학원 영재관과 기파랑 그루터기국어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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