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어마을(인천 서구 당하동)에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연천 에이드 여름 공유학교 ‘에이드 영어캠프 Ver.2’가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연천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숙박형 영어 캠프로, 해외에 가지 않고도 영미권 문화와 생활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영어 중심의 몰입형 학습 환경을 마련한 점이다. 학생들은 오프라인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의 전통 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고루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캠프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게임을 진행, 팀워크와 문제 해결력,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각국의 생활문화와 매너를 배우면서 실용 영어 실력을 신장시키고, 24시간 영어 사용 환경 속에서 자발적인 학습 동기와 자신감도 함께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Kids Games around the world’라는 주제로 음악 듣기, 스펠링 게임, 전통 놀이 체험, 미니 올림픽, 추리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요리와 공예 수업도 포함되어 멕시코 전통 놀이 ‘피냐타’ 만들기, 호주 전통 도트 아트, 퀘사디아 요리 등을 통해 영어로 소통하며 협동심을 키운다.
인천외국어마을 김성겸 원장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실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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