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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YBM신촌센터 |
2026년 하반기 주요 기업 채용에서 토익스피킹 활용 기준이 기업과 직무별로 다르게 적용되면서 취업준비생의 목표점수 설정도 지원 분야에 맞춰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YBM신촌센터 토익스피킹 강사 양희진 강사는 취업을 목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경우 처음부터 AL 등급을 일괄적으로 목표로 삼기보다 지원하려는 기업과 직무에서 토익스피킹 성적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기준을 보면 기업마다 요구 수준이 다르다. HD현대와 현대건설은 TOEIC Speaking IM2 이상을 필수요건으로 제시한 반면, LX인터내셔널은 일부 모집 분야에서 AL 이상을 요구했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투자금융 직무에서 AL 이상을 서류전형 우대 기준으로 활용했다.
같은 기업 안에서도 직무별 기준이 달라지는 사례가 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모집 직무에 따라 IM3 이상을 필수요건으로 적용하거나 IH 이상을 요구하는 등 서로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양 강사는 “회사 이름만 보고 목표점수를 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지원 기업과 직무, 전형별 필수·우대·가점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등급을 정하는 순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등급에 따라 학습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IM2·IM3 확보가 우선인 경우에는 제한시간 안에 답변을 완성하고 기본적인 문장 오류를 줄이는 등 답변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수 있다. 반면 IH에서 AL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답변의 이유와 예시를 구체화하고 표현의 정확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 필요하다.
결국 토익스피킹 준비에서는 높은 등급 자체보다 지원 기업과 직무에서 실제로 필요한 점수를 확인하고 그 수준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필수요건 충족이 목적일 경우와 우대점수 확보를 노리는 경우의 학습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
YBM신촌센터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토익스피킹 강좌 ‘명품토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기업과 직무에 필요한 목표등급을 먼저 설정한 뒤 현재 실력과 시험 일정에 맞춰 학습 계획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명품토스는 오는 10월 12일 3주·2주 단기 완성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취업 일정에 맞춰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목표등급 확보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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