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콘텐츠 그룹 창세프로덕션, 톨스토이 원작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대학로서 개막

서광석 기자 / 2024-11-07 09:00:55

 

 

창세프로덕션은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플랫폼74에서 레프 톨스토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극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와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러시아 문학의 거장인 톨스토이가 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단순한 동화 형식을 빌려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작품이다.

창세프로덕션은 이 작품을 연극으로 재해석해, 현대인의 삶에 던지는 중요한 질문들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간 존재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현실 속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극을 총괄하는 창세프로덕션 이강현 대표는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을 놓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스스로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극은 가족 단위 관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톨스토이의 원작을 쉽게 풀어내어 모든 연령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단순한 오락이 아닌, 관객이 극장을 떠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평일 저녁 7시, 주말 오후 1시와 4시, 총 6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대학로 플랫폼74에서 열린다. 예매는 창세프로덕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링크트리를 통해 가능하다.

창세프로덕션은 기독교 가치관 아래 설립된 아트콘텐츠 그룹으로 이번 연극을 통해 예술적 깊이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전 문학 작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및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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