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박물관 장석 관장은 지난 8월 8일 열린 ‘2025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박물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헤럴드 미디어 그룹은 혁신을 선보인 기업·기관·인물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한국전력거래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앰배서더호텔 그룹, 여수 그루비 펜션 등 총 37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했다.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바리톤 탁현호, 소프라노 정찬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장석 교수는 현재 경기대학교 박물관장,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전승교육사, 국외문화재재단·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젬 갤러리’에서 ‘빛의 십자가’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석 교수가 관장으로 있는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은 민화, 농기구, 옥공예 등 주요 소장품과 국가귀속발굴품을 포함해 총 5,859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5개 전시실과 다른 박물관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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