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2024 라사라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오후 3시 라사라 홍대캠퍼스 B동 402호에서는 모델리스트 승형준의 『모델리스트 / 패턴사 / 캐드사의 모든 것』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본래 외식 전공 출신인 승형준 모델리스트는 “모델리스트가 쉐프라면 패턴사는 요리사와 비슷하다”며 자칫 헷갈릴 수 있는 모델리스트와 패턴사, 캐드사, TD(Technical Design, 테크니컬 디자인), 재단사의 개념 정리부터 패션업계의 생산/디자인 팀의 조직 구성과 더불어 실무에 도움 될 만한 팁들을 라사라 재학생들에게 전했다.
승형준 모델리스트는 GQ 비스포크 테일러로 시작하여 퇴사 후 개인 브랜드 런칭, CNN 어패럴 TD로의 재취업까지 겪어온 다양한 업무 스토리 경험을 전하였고, 서울디자인 재단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고 업무를 병행하며 주말에 CAD 공부를 하는 등 스스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들을 전하며 현재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있는 라사라 재학생들의 앞으로의 진로를 위한 학업 및 다양한 활동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5월 29일 수요일 라사라 홍대캠퍼스 B동 302호에서는 세계 패션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패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Eco-friendly fashion “What can we do right now?”』라는 주제로 ‘친환경 패션 디자인 특강’이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는 전 ㈜한세, 노브랜드 디자이너, 현 OMPK 디자인 디렉터 강혜민 강사가 해당 특강을 진행했다.
강해민 강사는 Echo Friendly Fashion(에코 프랜들리 패션)과 Sustainability Fashion(지속 가능한 패션)의 개념 정리와 더불어 ESG 경영과 현재 친환경 패션을 위해 노력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예시 들어 미래의 패션인이 될 라사라 재학생들에게 정확한 개념을 익히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시점 라사라 재학생들이 패션전공자라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패션 관련 참여 가능한 공모전과 가치소비 실현이 가능한 브랜드를 추가로 소개하기도 하여 친환경 패션에 대한 활동을 권장하기도 했다.
미래의 패션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라사라 진로특강을 통해 현 패션업계 동향스토리를 전해 직무 스펙 업그레이드와 진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라사라는 2년제 산업예술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각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전공으로 나뉘어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패션특성화 학교이다.
한편, 라사라는 2024년도 9월 학기와 2025년도 3월 학기 신/편입생 우선 선발 전형을 진행 중이다. 우선 선발 전형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라사라 입학관리처에서 맞춤형 진학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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