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첨단공학·환경 등 7개 분야 140개 부스...4월 20일까지 학교 단체 접수
개별 참가 희망 학생·학부모...6월 22일부터 잔여 회차에 한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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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현장(출처: 서울시교육청)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직무대행)이 서울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체험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진로 검사와 상담,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오는 7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교원 등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다각도로 탐색할 수 있도록 총 7가지 분야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테마는 ▲디지털 지능(데이터) ▲첨단 공학(하드웨어) ▲미래 콘텐츠(가상 창작) ▲아름다운 삶(의식주) ▲생명공학·환경 ▲따뜻한 사회(공공 안전·돌봄) ▲혁신 경제(창업·금융) 등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직업인의 일상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1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1:1 진로·진학 상담도 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입시 및 진로 고민 해결을 돕는다.
학교 및 동아리 단위의 단체 관람 신청은 오는 4월 20일(월) 오후 6시까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일 3회차(오전 9:20, 오후 12:30, 오후 3:00)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회차당 최대 수용 인원은 약 3,300명이다.
교육청은 원거리 거주 학생이나 소외계층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5인승 전세버스인 ‘꿈키움 버스’ 총 8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학교 선정 시 법정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학생 비율이 높거나 aT센터 접근이 불편한 학교를 우선 고려한다.
체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선정된 학교에는 진로 교육 과정과 연계된 워크북(e-Book)과 사전 안전 교육 자료가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는 경찰서 협조 및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단체 신청 결과는 5월 22일(금) 해당 학교로 공문 발송되며, 개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6월 22일(월) 오전 9시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회차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나다움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된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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