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한 해 동안 총 1,354명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시험은 제1회·제2회·제3회로 나뉘어 각각 3월과 6월, 10월에 치러지며,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기술계 고졸 구분모집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이 병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인사위원회는 ‘2026년도 제1·2·3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연구사·지도사를 비롯해 6·7급 경력경쟁, 8·9급 공개경쟁, 의료·운전·기술계 고졸 채용 등 전 직렬에 대한 선발 규모와 시험 일정을 확정했다.
전체 선발 인원 1,354명 가운데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연구사와 농촌지도사 등 경력경쟁 방식으로 41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간호·보건진료 8급과 행정·세무·사회복지·기술직 등 9급 공개경쟁을 중심으로 일부 경력경쟁을 포함해 1,239명을 뽑는 가장 큰 규모의 시험으로 진행된다.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학예연구사, 의료기술, 운전 9급, 기술계 고졸 채용을 중심으로 74명이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제1회 시험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3월 14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4월 16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시험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뒤 6월 20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9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제3회 시험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해 10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2월 3일에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12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은 모든 회차에서 선택형으로 운영되며, 과목별 20문항의 4지선다형 방식이 적용된다. 합격자는 각 과목 40% 이상 득점자를 기준으로 총점 상위자 순으로 선발 예정 인원의 120% 범위에서 결정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확정되며, 인성검사에 불참할 경우 면접시험 응시가 제한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직렬에 따라 학력·전공·자격증 요건이 달리 적용된다. 연구사와 일부 전문직은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이 요구되며, 간호·보건·의료기술·운전·수의 직렬은 법정 면허나 자격증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기술계 고졸 채용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인원이 대상이다.
거주지 제한도 명확히 제시됐다. 원칙적으로 시험 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거주기간이 합산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일부 시·군의 행정 9급은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추가로 적용되며, 수의직 등 일부 직렬은 전국 단위 응시가 허용된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수수료는 6·7급과 연구·지도사가 7,000원, 8·9급은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구 등은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26년 임용시험은 직렬별 인력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선발 규모와 일정을 조정했다”며 “응시자는 회차별 시험 일정과 거주지 요건, 자격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시험 세부 요강과 직렬별 선발 인원, 시험과목 등은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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