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사다리’ 고려대·인하대 캠퍼스 체험 진행...“해외연수에서 진로탐방까지”

마성배 기자 / 2025-11-11 11:37:56
해외연수 후 사후 성장 프로그램 강화…청소년 40여 명 대학 진로특강 참여
▲출처: 경기도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해외연수 이후 사후활동 일환으로, 지난 8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에서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복권기금으로 전액 지원되는 해외연수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역량과 진로 비전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7~8월 영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3주간의 해외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이 귀국 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탐방·멘토링 등 연계 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하대 탐방은 지난 10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방문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진로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연수 2기 참가자뿐 아니라 1기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사다리즈(Saddaries)’ 간 연대감을 다졌다.

참가 청소년 40여 명은 캠퍼스 투어와 진로·진학 특강에 참여하며 대학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넓은 시야를 얻은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탐방을 계기로 학업과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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