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시 최대 3과정까지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건강관리사를 비롯해 생활운동지도사, 노인놀이지도사 등 여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건강관리사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 영양, 생활 습관 등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다. 특히 성인병이나 비만 같은 질환을 운동과 영양,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직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헬스클럽, 스포츠 클리닉, 휘트니스센터 등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병원이나 복지시설 등에서도 건강 증진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건강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전망도 밝은 편이다.
연계 자격 과정으로는 놀이체육지도사, 생활운동지도사, 노인놀이지도사 등이 있으며, 이들 과정은 건강관리나 체육 활동과 연관성이 높아 함께 수강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만성 질환이 매년 증가하면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대상의 예방 관리도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색채·미술·청소년·타로 심리상담사를 포함한 다양한 심리상담사 과정과 ESG, 정리정돈, 반려동물, 노인심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명리심리, 노인미술, 음악심리, 방과후 돌봄교실 등 폭넓은 분야의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들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수강 후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대표번호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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