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문기업 에스시디디(주) 정담김이 추석을 맞아 구세군 희망나누미와 함께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김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담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일부 제품은 전국 미혼모 가정에 직접 전달되고, 일부는 사회적 나눔 플랫폼 ‘착한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착한가게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다시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되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나눔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담김 대표이사 강병수는 “김 한 장에 담긴 정성이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세군희망나누미 곽용덕 본부장은 “정담김의 따뜻한 마음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스시디디(주) 정담김은 전라북도 전문 김 전문기업으로, 베트남·태국·러시아 등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로부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김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기업 소신 아래, 나트륨 함량을 낮춰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을 살린 건강한 김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담김은 앞으로도 품질 중심·소비자 중심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착한 가게를 운영 중이며,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알코올 중독인 재활센터,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마련, 미혼모 지원 등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증 문화의 확산과 재활용품 가치의 새로운 인식으로 재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복지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세군 단체 기관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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