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2회 시험, 6월·10월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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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6년도 지방공무원 1,096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부산시는 2월 9일 ‘2026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공개하고, 행정직 9급을 포함한 25개 직렬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시험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지난해 채용 인원(303명)보다 3.6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부산시는 행정 수요 증가와 공직 내 예상 결원, 조직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급이 436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직 9급 176명, 시설직 9급 150명, 공업직 9급 39명, 연구직 11명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의무직 5급 7명, 행정직 7급 15명 등 중간·전문 직급 채용도 병행된다.
임용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0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행정직 9급과 사회복지직 9급 등 19개 직렬에서 1,051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러 행정직 7급과 연구직 등 8개 직렬 38명을 뽑는다. 의무직 7명은 의료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공고를 통해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제1회 시험은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군 및 구·군의회, 읍·면·동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부산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도 병행한다. 장애인 83명과 저소득층 21명을 구분 모집해 균형 인사를 추진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부 직렬은 경력경쟁 방식으로 선발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전공자가 부족한 학예연구직 보존과학 분야는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 단위로 응시를 허용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폭넓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시험 운영과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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