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획부터 민관협력체계 구축까지…금융사기 피해 대응의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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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열매 CI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피해자 7,827명에게 총 222억 원의 생계 자금을 집행하고 종합 지원망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신한은행이 기탁한 재원 300억 원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운영된 보이스피싱 피해자 전문 회복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는 사업 초기 단계에 신한은행, 굿네이버스, 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합동 공조 체제를 수립하고, 관계 기관의 데이터와 구호 역량을 연계한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예방 캠페인이나 잔여 자산 환급 소송 중심의 단절적 접근에서 탈피해 급격한 가계 붕괴, 사법 대응 미숙, 우울 증세를 복합적으로 처치하는 다차원 지원 구조를 확립했다.
사업 누적 통계상 생계 위기에 놓인 피해자 7,827명에게 약 222억 원의 생활보조금을 교부했다. 이 외에도 전문 법률상담 1,536건, 실제 소송 지원 184건, 정신의학 및 심리상담 1,084건을 연결해 사후 회복을 유도했다.
운영 3개년 평가 지표 분석에서 심리상담 수검자의 91.6%가 심리적 안정 회복에 기여했다고 회신했다. 또한 생활비 지원에 법률 또는 심리 케어가 동시 처방된 복합 수혜층에서 회복 체감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사랑의열매는 재원 배분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 자본, 민간 전문성, 국가 행정망을 결합해 다자간 협업 행정의 기준 모델을 확립했다.
공적 구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민생 침해 사기 피해자를 사회복지 대상자로 편입시켰으며, 3년간의 축적된 성과를 통해 위기 대응 협업 체계를 완성했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보이스피싱제로는 금융사기 피해를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사랑의열매가 사업 초기부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해 기존 복지제도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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