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돌며 QR코드로 법령 찾는다…법제처, 공주산성시장서 '숨은 법 보물찾기'

마성배 기자 / 2026-10-29 10:01:31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운영…시장 곳곳에서 QR코드 미션 수행
소상공인 지원·생활안전·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법령정보 제공
인스타그램 인증 챌린지도 진행…법령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전통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며 QR코드를 찾고 미션을 수행하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령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충남 공주에서 열린다. 법령을 일방적으로 안내하는 대신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둘러보며 관련 정보를 찾아보도록 구성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법제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공주산성시장 일원에서 K-법 생활발견 캠페인 '숨은 법 보물찾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제처가 4분기 기획홍보 사업으로 추진하는 'K-법 프로젝트'의 하나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법령 정비 사례와 새롭게 개정·시행된 법령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장소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공주산성시장이 선정됐다. 법제처는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법령정보를 전달하면서 전통시장 방문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시장 주요 지점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한 뒤 안내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미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생활안전, 관광환경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령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장 곳곳에 QR코드를 배치해 방문객이 골목을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법령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시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지역 상점과 먹거리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법제처는 행사 기간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QR코드 스티커를 촬영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숨은법보물찾기', '#K법프로젝트', '#공주산성시장' 등이다. 게시물에는 법제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해야 한다.

법제처는 관련 분야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캠페인 참여 모습을 담은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행사 장소로 활용해 법령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찾는 생활 현장에서 법령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일상과 전통시장 현장 속에서 삶을 이롭게 바꾸는 법령 혜택을 보물찾기처럼 흥미롭게 찾아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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