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부부’, 전국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마술·서커스 공연으로 문화예술 경험 확대

마성배 기자 / 2026-10-30 09:56:12
예산·용인·포천·평택·세종·김천·파주·청주 등 전국 학교 방문… 인구소멸 위기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학생 위한 저글링 체험도 제공
▲사진 = 서커스부부 제공

 

 

 








마술과 서커스를 결합한 전문 공연 브랜드 ‘서커스부부’가 전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의 학생들에게 저글링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며 문화예술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서커스부부’는 마술사 박현우와 공중곡예사 이희민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팀으로, 마술과 저글링, 공중곡예,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커스부부는 충남 예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 용인 소현초등학교, 포천 도평초등학교, 평택 영신초등학교, 세종 도담초등학교, 경북 김천 지례초등학교, 문의 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학교 공연은 학생들의 연령과 공연 환경에 맞춰 구성되며, 마술과 저글링, 공중곡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마술 프로그램도 포함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서커스부부는 인구소멸 위기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존 공연 외에 저글링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디아블로, 저글링 볼, 접시돌리기 등 다양한 서커스 도구를 직접 다뤄보며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서커스부부 제공

 


이러한 활동은 지역에 따른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커스부부는 학교 강당과 시청각실, 야외무대 등 교육 현장의 여건에 맞춰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 축제와 학예회, 문화예술 행사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커스부부의 운영 단체인 인인인 협동조합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서커스’를 소셜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6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 환경 개선 및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연 장비를 확충하고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공연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인인인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취지 아래 앞으로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을 찾아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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