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필요한 XR·AI 스타트업 찾는다…광교 경기XR센터 3개사 모집

마성배 기자 / 2026-09-29 07:16:47
설립 7년 이내 기업·예비창업자 대상…10월 23일 낮 12시까지 접수
6인실 1곳·4인실 2곳 제공…관리비 없이 라운지·회의실·고사양 장비 이용
입주 없이 사업자 주소 등록하는 ‘가상 오피스’도 모집…최대 2년 지원








사무실과 장비 확보에 부담을 느끼는 가상융합(XR)·인공지능(AI) 분야 초기 창업기업이 수원 광교 경기XR센터에 독립 사무실을 마련할 기회가 열린다. 실제 입주가 필요하지 않은 기업은 사업자등록 주소지만 이용하는 ‘가상 오피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6년 하반기 경기XR센터 공간 지원 및 가상 오피스 지원 기업’을 오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가상융합·신기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XR센터는 XR·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기술과 AI 등 신기술을 문화콘텐츠와 결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특화 시설이다.

이번 모집은 실제 독립 사무실을 제공하는 ‘공간 지원’과 사업자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제공하는 ‘가상 오피스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간 지원은 총 3개 기업을 뽑는다. 6인실 1개 기업과 4인실 2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사용료를 내면 별도의 관리비 없이 독립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 라운지와 회의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경기XR센터가 보유한 고사양 장비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테스트도 할 수 있다.


기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입주기업 간 협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당장 별도의 사무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를 위한 가상 오피스 지원도 진행한다.


가상 오피스에 선정되면 경기XR센터에 실제로 입주하지 않아도 사업자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이용할 수 있다. 우편함 관리와 일부 공용공간·장비 대여도 지원한다.


공간 지원은 3개 기업을 선정하지만 가상 오피스는 별도의 정해진 선발 규모 없이 서류심사를 거쳐 적격 기업을 선정한다.


기본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연장평가를 거치면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0월 23일 낮 12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XR센터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같은 비전을 품은 창업가들이 모여 기술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며 “미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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