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올해 신규 공무원 222명 확정…최고령 합격자는 53세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8-03 11:25:00


여자 141명으로 전체 63.51%, 신규채용후보자 등록 8월 8~9일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전남교육청이 올해 신규 공무원 222명을 3일 확정했다.

 

이들 222명은 평균 5.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직 입성에 성공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142명 ▲사서 21명 ▲전산 11명 ▲보건 5명 ▲식품위생 9명 ▲기록연구사 1명 ▲조리 14명 ▲운전 19명 등이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여서의 강세가 이어졌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81명(36.49%), 여자 141명(63.51%)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14명이 추가 합격됐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45명으로 전체 65.3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만53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에 응시한 만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센터(체육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임용시험 최종 관문을 통과하신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라며 “전남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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