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뛰어놀 실내공간…서울형 ‘클라이밍 키즈카페’ 문 열어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24 10:56:14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가족플라자점 이달 4일 정식 개관
디지털 클라이밍·짚라인·모험놀이 등 신체활동 중심으로 구성...5~12세 이용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생활권자도 이용…온라인 사전예약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가족플라자점(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제공)

 

 




한낮 폭염으로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철, 날씨와 관계없이 클라이밍과 짚라인 등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문을 열었다. 일반적인 놀이시설보다 아이들이 직접 오르고 건너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클라이밍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일 정식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가족플라자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시설로, 폭염이나 비 등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단순히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며 기초체력과 신체 협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놀이공간은 ‘하늘언덕’과 ‘구름벽’, ‘탐험요새’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보호자가 머물 수 있는 가족쉼터도 별도로 갖췄다.

입구에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형상화한 슬로프 클라이밍이 설치됐다. 아이들이 구조물을 오르거나 기어가고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여러 형태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클라이밍 외에도 고무줄 건너기와 원반 디스크 건너기, 짚라인 등 모험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여러 장애물을 직접 통과하는 과정에서 근력과 민첩성, 균형감각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5세부터 12세까지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직장이나 학교 등 서울에 생활 기반을 둔 생활권자도 이용할 수 있다. 예약과 세부 이용정보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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