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학과, '휴먼-애니멀 웰니스 전문가' 융합 교육 체계 도입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15 10:54:52

▲서울디지털대 전경

 

 




초고령시대 및 단독 가구 확산 흐름에 대응해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반려동물을 매개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학과는 학제 간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휴먼-애니멀 웰니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 다가오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반려동물 교육 산업이 훈련이나 미용, 행동교정 등 동물 중심의 1차적 케어 서비스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학과에서 도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동물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공동체 회복과 동물의 복지 향상을 동시 추구하는 융합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대학 내 보건의료행정·상담심리·사회복지 등 다각적인 전공 학과들이 공동으로 교육 설계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 환경 속 동물의 역할과 동물매개치료 실증을 학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보건 이론과 정신건강사회복지론 등 지정 교과목을 종합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자, 동물매개활동 전문가, 반려동물 친화 커뮤니티 기획자 등 고도화된 문화·복지 비즈니스 분야로의 진출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 과정을 완료한 학위 취득자에게는 온라인상에서 개인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신개념 자격 인증 수단인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디지털 배지 제공 제도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부터 정식 도입되어 개인 경력 관리 포트폴리오로 연동된다.


학과 측은 반려동물이 이제 단순한 가축의 개념을 넘어 인간의 웰니스 파트너로 안착했다고 분석하며, 이번 융합 과정이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처방 인프라를 구축할 핵심 전문가를 배출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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