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마약 의혹’ 美 유튜버 조니 소말리, 출국 정지 처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1-01 09:43:39
대한민국 역사 조롱과 민폐 행위로 비난…누리꾼 “강력 처벌 필요”
<사진=유튜브 방송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하고 각종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출국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한국 사회와 역사에 대한 무례한 발언과 행동으로 한국인들에게 큰 반감을 샀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니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며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송파경찰서는 그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그의 출국을 막고 국내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조니 소말리가 유튜브 방송 중 노트북에 욱일기를 띄우고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라고 발언하며 한국을 도발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역사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서 교수는 “이번 사건이 가볍게 처벌되지 않도록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이 재발 방지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조속한 처벌과 함께 출국 정지로 강력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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