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14세까지 넓어진다…9월 21일부터 순차 시작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25 09:28:35
국가예방접종 어린이 대상 ‘13세→14세’ 확대…중학교 2학년까지 지원
2회 접종 어린이·임신부 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는 28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2일 시작…70~74세 15일·65~69세 19일부터
올겨울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어린이의 연령이 13세에서 14세로 한 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중학교 2학년 연령까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1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연령에 따라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절기의 가장 큰 변화는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연령이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생후 6개월~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로 범위를 넓혔다. 학령기 청소년 사이의 인플루엔자 확산을 줄이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별도의 접종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접종 시작일은 연령과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기존에 한 차례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다. 이들은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의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
2회 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일주일 뒤인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어린이와 임신부의 국가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어린이 접종 시작일을 나눈 것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필요한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회 접종 대상은 유행 시기 등을 고려해 일주일 뒤 시작하도록 했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의료기관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로 시작일을 나눴다.
75세 이상인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0~74세(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5일,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종료일은 모두 내년 4월 30일이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올해 국가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000곳이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신을 맞았다고 인플루엔자 감염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종 후 방어 항체가 만들어지는 데 약 2주가 걸리며, 예방 효과는 백신과 실제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나 개인의 면역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감염 예방뿐 아니라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접종 후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진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회 접종 어린이·임신부 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는 28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2일 시작…70~74세 15일·65~69세 19일부터
올겨울부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어린이의 연령이 13세에서 14세로 한 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중학교 2학년 연령까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1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연령에 따라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절기의 가장 큰 변화는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연령이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생후 6개월~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로 범위를 넓혔다. 학령기 청소년 사이의 인플루엔자 확산을 줄이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별도의 접종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접종 시작일은 연령과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르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기존에 한 차례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다. 이들은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의 접종도 같은 날 시작된다.
2회 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일주일 뒤인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어린이와 임신부의 국가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어린이 접종 시작일을 나눈 것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필요한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회 접종 대상은 유행 시기 등을 고려해 일주일 뒤 시작하도록 했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의료기관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로 시작일을 나눴다.
75세 이상인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0~74세(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5일,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종료일은 모두 내년 4월 30일이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올해 국가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000곳이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신을 맞았다고 인플루엔자 감염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종 후 방어 항체가 만들어지는 데 약 2주가 걸리며, 예방 효과는 백신과 실제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나 개인의 면역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감염 예방뿐 아니라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접종 후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진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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