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수진 기자] 케이탑 독학기숙학원은 내년 수능을 대비하는 검정고시생, 자퇴생, 재수생, 휴학생, 군 전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조기독학반’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고등학교 자퇴생의 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대입 정시 확대와 내신 절대평가 확대로 수능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입시학원가에 검정고시생 및 자퇴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과도 같은 흐름이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고등학교 자퇴생(학업중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만 3440명이 학생이 고등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4년간 고교 자퇴생의 절반 이상은 1학년이었고 이는 고1 2학기 때 자퇴하고 이듬해 4월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그 해부터 수능을 칠 수 있으므로 총 2번의 수능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케이탑 독학기숙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교 자퇴생 또는 검정고시생 들의 비중이 매년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고, 입시학원에서는 이를 대비해 개강 일을 더욱 앞당기는 등 검정고시생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수생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2월 중순 전, 한두 달 정도의 기간은 수능 기초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를 어떻게 학습하고 정리하는지에 따라 내년 수능의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케이탑 독학기숙학원 조기독학반은 2023년 12월 17일(일) 개강하며, 2025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독학을 가능하게 하는 완전한 자기주도학습 습관 확립을 목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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