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주식회사 브리즈는 성희롱 예방 등의 내용을 다룬 법정의무교육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법정의무교육이란 국가에서 지정하는 의무교육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직장인들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하는데, 대상은 5~10인 이상 사업장이다. 그중에서도 교육마다 교육 대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개인정보 보호교육의 교육 대상은 개인정보에 접근하여 처리하는 특정 직원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존에 진행되던 교육은 이론 위주로 길게 풀어나가다 보니, 교육을 들어야 하는 이수 대상자들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따분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이 빈번했다.
해당 문제점을 인식한 에듀플릭스는 법정의무교육과 학생 문화교육 콘텐츠를 뮤지컬 영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고안했다.
이런 교육을 뮤지컬 콘텐츠로 풀어나가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연 기획 노하우를 더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다.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관람 형태로 진행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에듀플릭스, 재미있는 스토리와 음악 등의 요소를 결합한 참신한 교육에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한다.
현재까지도 몰입도 높은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같은 콘텐츠도 꾸준히 고안하고 있다. 몰입도 높은 콘텐츠의 비결 중 하나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예시로 든다는 점이다.
성희롱 예방교육 영상인 ‘오 마이 패밀리’에서 역시 일상에서 쉽게 일어날 법한 일들을 예시로 들며, 어떤 행동과 말이 성희롱이 될 수 있는지를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관계자는 “신입 사원부터 기존 임원들까지 조화롭게 조직문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플릭스는 법정의무교육 외에 ‘생텍쥐페리’, ‘애산’, ‘어디로 갈까요?’ 등 ‘교과서가 아닌 뮤지컬로 배우는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학생 문화교육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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