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 결합 모델로 건설사/시행사 러브콜 받은 작심, 다음 전략은 무엇일까

마성배 기자 / 2023-08-31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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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스터디카페 창업 시장과 공유오피스 창업 시장의 장점을 모아 결합 모델을 만든 ‘더작심’이 기존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건설사, 시행사, 건물주, 상가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존 스터디카페는 비용 효율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메인도로 보다는 이면도로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았고, 공유오피스는 높은 임대료로 오피스빌딩에 입점하지만 경기 불황 시에 공실률이 높아져 수익이 떨어지면 높은 고정비용이 리스크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스터디카페/독서실 결합형 ‘더작심’은 공유오피스와 같은 넓고 쾌적한 업무집중형 공간을 제공하여 학습자 고객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와 1인 창업가, 자기계발인구까지 흡수하며 고객층이 단단해졌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를 벗어나 메인도로에 입점하여도 고객 회전율이 높아 비용 부담이 가능해졌고, 동시에 메인도로 공실에 걱정이 많았던 건설사, 시행사, 건물주, 상가주들이 '더작심'을 대형 평수로 직접 유치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 시행사, 건물주, 상가주들이 창업 문의 시 가장 놀라워하는 부분은 ‘더작심’의 자체 개발 무인관리 기술이다.

 

고객관리와 매출관리 뿐만 아니라 공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출입통제까지 일괄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유치 후 운영까지 일임하는 경우가 많다.

 

건물주가 투자하여 위탁운영 형태로 개점한 ‘더작심 서초점’이 대치동, 목동 등 전국에서 학구열이 가장 높은 지역을 제치고 전국 1위 매출을 달성하자, 건설사, 시행사, 건물주, 상가주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더작심’ 운영사 (주)아이엔지스토리의 다음 전략은 무엇일까?

 

‘더작심’은 무인관리 기술을 고도화하여 완전 무인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업계 최초로 중앙관제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객문의를 창업자/투자자 대신 받아 창업자가 투잡이나 개인생활에 방해받지 않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고객 문의를 직접 중앙에서 받아 규모의 경제로 체계화를 이룩하고, 쌓인 고객DB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또한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작심 우호진 전략이사는 “8월 16일(수)부터 200여개 매장을 선별하여 중앙관제 베타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9월말부터는 ‘픽코파트너스’ 사용 전지점에 순차적으로 중앙관제 CS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추후 청소 파트너와 연계하여 매일 진행되는 청소와 다과 세팅 등을 무인으로 처리하고, 본사에서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매출향상을 위한 마케팅 제안을 하는 등 지속해서 완전한 무인화에 다가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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