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시행된 제21회 국회직 8급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경우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2023년 국회직 8급 필기시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응시대상자 2,004명 중 905명이 응시하여 45.16%의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다만, 2023년도 응시율은 지난해 43.19%와 비교하여 1.97% 상승했다.
국회직 8급은 다른 공무원 채용시험과 달리 응시율이 낮기로 유명하다. 국회직 8급 응시율은 매년 40%대 초중에서 형성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회직 8급 응시율은 ▲2019년 38.91% ▲2020년 42.77% ▲2021년 43.54% ▲2022년 43.19% ▲2023년 45.16% 등이다.
국회직 8급 응시율이 저조한 이유는 적은 선발인원과 높은 난도로 지원자들이 시험을 포기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국회직 8급 필기시험 응시자의 경우 16%만이 7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응시자(905명)의 성적분포는 △90점 이상 2명 △85점 이상 90점 미만 7명 △80점 이상 85점 미만 20명 △75점 이상 80점 미만 55명 △70점 이상 75점 미만 61명 △65점 이상 70점 미만 99명 △60점 이상 65점 미만 95명 △55점 이상 60점 미만 83명 △50점 이상 55점 미만 81명 △50점 미만 40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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