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로스쿨, ‘전환기의 유라시아 법률시스템’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이선용 / 2023-05-11 09:33:00

DSC_0094.JPG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인하대 로스쿨이 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인하대 로스쿨은 5월 11~12일 ‘제6차 한국·카자흐스탄·프랑스 3개국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전환기의 유라시아 법률시스템: 경제적 번영과 불평등 그리고 국제법에 재등장한 정치’다.

 

또한 정례 참여국인 한국, 카자흐스탄, 프랑스뿐 아니라 러시아, 스페인, 중국의 학자들도 참여해 총 25명이 발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세션 : 지역의 도전과 격변-코로나 이후 지역 갈등에 따른 협력 위기 ▲2세션 : 유라시아경제연합과 EU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협정에 대한 법적·경제적 영향 ▲3세션 : 안보 기관에 대한 법적·정치적 영향-대형 앙상블의 확장 및 재집중·해체 ▲4세션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인하대 로스쿨은 “본교 법학연구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열린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정치·경제적으로 블록화 경향이 심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학술교류는 의미가 크다”라며 “학술교류를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인천이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선용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