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법률가 양성 ‘건국대 로스쿨’, 2024학년도 입학전형은?

이선용 / 2023-05-03 11:51:00

[특집]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톺아보기! ⓶ 건국대 로스쿨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전국 25개 로스쿨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입학전형 분석은 ‘가나다순’으로 진행되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4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따라서 로스쿨 입시생들은 반드시 개별 로스쿨이 추후 발표한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는 2번째로 건국대 로스쿨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 기본에 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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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로스쿨의 특성화 분야는 부동산이다. 부동산 특성화교육과 관련하여 건국대는 “인류 생활의 터전이자 생산의 수단이 되는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능력을 갖춘 법률전문가를 양성한다”라며 “부동산 관련 법제에 관한 학술의 심오한 탐구와 그 응용 방법을 연구·교수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부동산 법질서를 확립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복지 국가를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건국대 로스쿨은 가군에서만 40명(일반전형 37명, 특별전형 3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입학전형을 보면, 1단계인 정량평가 총점은 600점으로 2023학년도와 같다.

 

영역별로는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과 대학성적, 서류심사의 비중이 각각 200점으로 33.33%를 차지하고 있다. 즉, 3개 영역 중 하나라도 뒤처지지 않아야 입학할 수 있는 구조다.

 

또 어학성적은 P/F로 일정 기준 점수만 넘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건국대 로스쿨의 어학성적(2023학년도, 일반전형 기준)은 TOEIC 800점 이상, TEPS 310점 이상, TOEFL(IBT) 91점 이상이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논술을 제외한 언어이해와 및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를 2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대학성적은 학사과정 전 학년 성적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백분위 점수를 2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1단계에서는 정원의 300% 이상을 선발하게 된다. 이어 2단계 평가는 1단계 성적(600점)과 논술성적 50점, 면접성적 50점 등 총점 7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면접은 풍부한 교양 등 법률이 정한 사항에 대한 구술면접을 실시하며, 교육목표의 실현과 관련하여 인권의식, 전문가정 신, 봉사 정신, 구술능력 등을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총점 순위를 기준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이때, 비법학사(입학자의 1/3 이상)와 타 대학(입학자의 1/3 이상) 등이 포함된다.

 

한편, 2023학년도 건국대 로스쿨의 경우 최종 40명 선발에 139명이 지원하여 평균 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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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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