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충식홀 개관식 모습(위 오른쪽 하충식 이사장)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이 ‘하충식홀’을 개관했다.
부산대는 동문 기부금 중 최고액인 100억 원을 출연 약정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을 기념해 교내 법학전문대학원에 새롭게 단장한 학습공간의 명칭을 ‘하충식홀’로 명명하고, 5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대 로스쿨은 “국민이 원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에서 훌륭한 인재로 육성해달라는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학습공간의 명칭을 하충식 이사장의 이름을 붙여 ‘하충식홀’로 개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약 184㎡ 규모의 ‘하충식홀’은 노후화된 기존 법학관 열람실을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첨단화된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하충식 이사장은 “법조인을 양성해 나가는 뜻깊은 공간에 명명되어 기쁘다”라며 “이곳에서 충실히 기량을 갈고닦아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과 발전에 앞장서는 귀한 인재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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