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3,640명 중 614명 합격, 합격률 18.54%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결과, 합격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에는 지원자 3,640명 중 3,312명이 응시했고 이 중 614명이 합격하여 18.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합격률은 지난해(17.97%)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의 경우 합격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선은 70.08점으로 지난해(81.66점)보다 11.58점이나 낮았다. 최고 득점자의 점수도 91.66점으로 작년 95.83점과 비교하여 4.17점 하락했다.
또 응시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산업재산권법 56.53점 ▲민법개론 50.57점 ▲자연과학개론 45.40점 등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 203명으로 33.06%를 차지했고, 남성은 411명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 430명 △30~39세 163명 △40~49세 18명 △50세 이상 3명이었으며,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향후 일정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4월 24일부터 28일 진행한 후 2차 시험을 서울에서만 7월 21~22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0월 2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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