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 55.22점으로 0.45점 상승
이공계열 86.2%, 여성 36.2% ↑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제59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210명의 명단이 2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 2차 시험에는 1,093명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210명이 합격하여 19.2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2차 시험 합격률은 지난해 18.09%(20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합격선은 55.22점으로 지난해 시험과 비교하여 0.45점 올랐고, 최고점수는 61.66점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전공별 현황은 이공계열이 86.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이공계열의 경우 지난해(88.1%)와 비교하여 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이공계열 중에서는 화학·약품·생명 전공자가 74명으로 전제 3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금속 26.7%(56명), 전기·전자 19.1%(40명) 등이었다.
학력별 분포로는 대학 재학 및 졸업이 20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대학원 재학 이상은 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8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30대 40명(19.1%), 40대 2명(0.95%) 등이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76명으로 전체 36.2%를 차지하여 지난해(34.3%)보다 1.9%p 상승했다.
수석 합격자는 1999년생 남성(평균점수 61.66점)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1983년생(여),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여)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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