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3 대상 영어ᆞ수학 경시대회 개최

이선용 / 2022-10-12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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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프레스티지영어전문학원, 국희재수학전문학원서 접수 가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내년 고입을 앞둔 자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아이의 여유시간은 많아졌지만, 반대로 학습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학업 불균형과 나태한 학습태도가 고교 입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것이다.

 

게다가 고교학점제 등 입시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이가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A씨는 최근 자녀의 객관적인 실력을 판단하기 위해 광주 시내 수학학원 등에서 테스트를 받아보기도 했지만, 학원마다 시험 결과가 들쭉날쭉해 고등학교 선정과 학습방향 설정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내년 고교 입시를 앞둔 중3 학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도서출판 ‘한걸음더’가 광주광역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의 학업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학업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영어 및 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제1회 한걸음더 예비 고1 학업역량 경시대회’는 광주광역시 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광주 수완지구 수학학원인 ‘국희재수학전문학원’과 ‘프레스티지영어전문학원’을 통해 하면 된다.

 

이에 대해 ㈜팀프레스티지의 강동훈 대표이사는 “중학교 주요 교과목의 A등급 평균은 전체 학생의 30~40% 정도로, 전체 학생 수가 300명이면 100명 정도가 9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 하지만 현재 고등학교 내신의 주요 교과목과 내신은 9등급으로 된 상대평가를 채택하고 있어 상위 4%가 1등급, 11%가 2등급, 23%가 3등급, 40%가 4등급이다”며 “결국 중학교에서 A등급 받은 과목도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4등급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고등학교 출제방식에 맞춘 평가를 통해 각 과목에서 자신의 실질적 위치를 확인하고 겨울방학 동안 이를 보완해 나가는 것이 고입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시대회의 평가위원장을 맡고 있는 광주수학학원 ‘국희재수학전문학원’의 국희재 원장은 “이번 학업역량 경시대회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유형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광주시 내 여러 고등학교의 기출문제와 전국 단위 자사고의 기출문제를 적절하게 변형 출제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 영어와 수학 교과의 유형, 출제의도, 난이도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입에서 정시 전형이 확대되고 재수생이 전체 수능 응시생의 30%에 육박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수시전형을 통한 입시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시대회는 고입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험을 통해 자신의 학업 실력을 제대로 진단한다면 향후 대입 준비와 결합한 내신 관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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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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