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 수 48만9,370명, 작년 9월 모평 대비 2만9,307명↓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현장 또는 온라인 응시 기회 제공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6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실시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으로, 재학생은 39만7,119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9만2,251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222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3,354명 감소했다.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5,57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2만9,307명이 감소했고, 재학생은 1만1,943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364명이 감소했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실시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아울러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하고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3학년도 수능에 반영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성적은 9월 29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중 고3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확인 후 신청하여 분리 시험실 마련이 가능한 경우,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졸업생 등은 사전에 수능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신청하여 시도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총 21개)에서 응시할 수 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