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20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생활법령정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국민 의견을 듣는다.
법제처(처장 이완규)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0일부터 20일까지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법령정보서비스는 법령정보를 주제별, 관심사별 등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또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시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중 가장 만족하는 법령정보서비스 형식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제공되었으면 하는 서비스 ▲주로 이용하는 생활법령 콘텐츠 ▲새롭게 제공되었으면 하는 법령정보 콘텐츠 등이다.
이 밖에도 법제처는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법령정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팅로봇(챗봇),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법령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활법령정보 서비스를 개편할 계획이다.
류준모 법제처 법제정보 담당관은 “국민이 법령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생활법령정보서비스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차철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과장은 “생활법령 정보제공 방법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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