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유투엠 수학학원, 비대면시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정규 과정 편성

이선용 / 2022-04-13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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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영통 유투엠 수학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부다움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학습 상황이 2년여간 지속되면서 학습 성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에서 주관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층 모두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2019년 국어(4.1%), 수학(11.8%), 영어(3.8%)에서 2020년 국어(6.4%), 수학(13.4%), 영어(7.1%)로 평균 2.4% 높아졌다.

 

이는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점검할 수 없다보니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학습 이해도를 점검할 수 없다는 것은 지식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가 튼튼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를들어 1학년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2학년이 되어 수업을 듣는다면 학업 성취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영통 유투엠 수학학원의 한승석 대표원장은 “학생들은 학업 성취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했고, 무너진 학습 자존감을 세우지 못한 채 스스로를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초학력은 비단 청소년 시기 학업의 성취뿐 아니라 이들이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동할 때 필요한 지식의 체계를 이해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영통 유투엠 수학학원의 '공부다움 프로그램'은 올림피아드 교육에서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체계적으로 이해, 적용, 훈련하도록 돕는다.

 

지난 겨울방학기간에 단기적으로 시행한 것에 이어 5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설명회를 4월 19일 화요일 19시 30분에 해당 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할 경우 안내받을 수 있다.

 

 

 

 

한승석 대표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및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학습격차 극복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이 필수적”이라며,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습의 동기와 계획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점검하는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메타인지능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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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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