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힌 비율 44.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2022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앞으로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힌 대학생 44.3%를 포함하면, 대학생 73.9%가 공무원 시험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최근 대학생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서 확인됐다.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 중 29.6%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이들도 44.3%를 차지했다. 나머지 26.1%는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사회계열학과’ 전공자 중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자는 37.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문계열 34.3% ▲이공자연계열 26.8% ▲경상계열 27.0% ▲예체능계열 21.0% 순이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고용 안정성이 가장 컸다.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라고 답한 이들에게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복수응답)가 무엇인지 꼽아보게 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라는 의견이 6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채용 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서 51.5%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40.5%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 33.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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