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의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수능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표면적으로나마 문이과 구분을 없앤 원년을 바탕으로 더욱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다.
내년 입시는 정시 인원이 30%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여학생 기숙학원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한샘여학생기숙학원'에 따르면, 실제로 서울 상위권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정시 인원은 35~37%로 예상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고려하면 41% 정도로 정시 모집 인원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서울 상위권 15개 대학의 학생부종합 전형의 비중이 줄어들고(43,7%→34.9%) 교과 전형이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보통의 학생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의 비율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정시 모집 비율이 더 클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대표 유상현) 관계자는 “2023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 후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성적과 과목 선호도를 파악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정시와 수시에 대한 선택을 위해서라도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샘여학생 기숙학원은 예비 고1,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해 전, 현직 EBS 최다 강사진이 함께 하는 ‘2022 윈터스쿨’을 2021년 1월 2일(일)부터 1월 29일(토)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변화된 입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예비 고3(현 고2) 대상으로 모집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국,영,수 등급 합 8 이내와 11 이내의 반이 구성되므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속에서 집중 학습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예비고1(현 중3) 학생들은 학종 전문 선생님의 특강으로 고등학교 내신과 생기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성적대별로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방역에 최선을 다 한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지난 2년간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직원, 모든 강사, 모든 재원생이 백신접종 완료했으며, 전 직원, 모든 강사들은 2주마다 코로나(CPR)검사를 받게 했다. 모든 학생들은 휴가를 다녀올 때 코로나검사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게 했으며, 한달에 12회 학원 전체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한샘여학생 기숙학원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었지만, 백신접종(1,2차)을 완료한 학생만 받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의 안전과 더불어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원이여야 하기 때문”이라며, “백신완료자이어도 입소일 하루 전날 오전에 꼭 코로나(CPR)검사를 받고 와야 한다. 안전함 속에서,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들의 수업과 철저한 관리를 받는 4주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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