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선발에 1,109명 접수...행정 3.2대 1, 기술 4.0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이 올해 역대 ‘최다’ 채용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원서접수 결과가 지난 13일 발표됐다.
320명을 채용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전체 1,109명이 지원하여 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작년의 경우 4.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6년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경쟁률을 보면 ▲2015년 7.2대 1(150명 선발/1080명 지원) ▲2016년 6.5대 1(160명 선발/1037명 지원) ▲2017년 6.3대 1(170명 선발/1065명 지원) ▲2018년 6.4대 1(180명 선발/1154명 지원) ▲2019년 5대 1(210명 선발/1041명 지원) ▲2020년 4.4대 1(245명 선발/1,085명 지원)로 채용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모집 분야별 접수 현황을 보면 행정직군의 경우 200명 선발에 634명이 접수하여 3.2대 1을, 기술직군은 120명 선발에 475명이 지원하여 4.0대 1을 나타냈다.
특히, 공업(일반기계)는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시험은 오는 9월 11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0월 8일 발표된다. 서류전형 합격자(11월 30일 발표)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12월 13~15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9일 결정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