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탑 그룹, 학원수업 및 스포츠클럽 활동 결합된 선진국형 교육시스템 구축
스카이 에듀케이션, 일반학생부터 전문선수까지...다채로운 교육과정 개설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정상적인 등교수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학원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기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카이탑 그룹(Sky Top Group)은 지역사회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대체 및 시민이 원하는 스포츠수요 공급 지향을 목표로 설립된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으로,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실내스키, 줄넘기, 생활체육, 키성장운동, 자세교정 등 유소년 및 청소년을 위한 학생클럽 운영을 비롯해 축구 등 특정종목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선수반, 기타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는 등 스포츠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아들부터 초등, 중등까지 아우르는 수학 및 영어 교육프로그램 ‘스카이 에듀케이션’을 개설, 과목별로 이동하며 수업을 받아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클럽 내에서 부족한 학업과 체육활동 모두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영어 과목의 경우, 운동으로 인해 일반 학생들과 시간을 맞추기 힘든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장래 체대입시나 체육특기생 혹은 국제유학 등 특수목적을 위한 회화 전문반을 별도 운영, 스포츠 전문지식 함양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도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스카이탑 그룹 관계자는 “스카이탑 그룹은 스포츠와 공부를 한곳에서 가르치며 학생들의 진로를 같이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멀티 스포츠센터다”라며 “운동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전문선수들에게도 공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로, 일반 학생들 역시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를 위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도입했으며, 한 곳에서 다양한 과목 수강이 가능해 집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유아, 초등생 등 아이들의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며 “현재 용인 기흥과 화성 동탄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체인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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