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까지 ‘재난안전 논문공모전 누리집’ 통해 온라인 응모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재난안전 논문공모전’이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난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재난안전 논문공모전’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에 필요한 기술 등 재난안전분야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재난안전 논문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시된 기준에 따라 논문을 작성하여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논문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으로 구분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기초평가와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심사한다”라며 “한국안전학회에서 접수된 논문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등에 관한 기초평가를 실시하여 본심사 대상을 선별하고,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본심사 대상 논문에 대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수상작 14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대상 수상작을 1편만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학생과 기업체 연구소 등 산업계 종사자 간의 연구 여건 차이를 고려하여 학생과 일반에 각각 1편씩 총 2편의 대상 수상작을 선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난안전 논문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12월 2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상장은 대상 2편과 최우수상 3편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우수상 4편과 장려상 5편에는 한국안전학회장상이다.
또 포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민간의 연구는 사회복지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미흡한 측면이 있다”라면서 “이번 논문공모전을 통해 민간에서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생은 물론이고 연구소 등 산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수상작 논문집을 발간하여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 및 정책과제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안전학회에서도 논문집을 발간하여 각 대학의 재난안전 관련학과에 배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절차를 거쳐 학회지에도 등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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