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 오늘 전국서 일제히 ‘실시’…경쟁률 15.9대 1

김민주 / 2021-03-06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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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여경 등 공채 15.9대 1, 전의경 18.5대 1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총 4만 5천여 명이 지원한 올해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3월 6일 오늘 전국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되며, 응시자는 신분증과 응시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한다. 

 

경찰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올해 시험장 출입구를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응시자는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시험장 입실이 가능하며, 출입 검사를 마친 응시자는 발열검사 결과에 따라 검사확인 스티커를 응시표 좌측 상단 및 왼쪽어깨에 부착하고 감독관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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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채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영어 등 필수 2과목과 선택 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3과목을 선택하여 전체 5과목을 치른다. 가답안은 시험 직후 정오(12시) 인터넷원서접수 사이트 자료실에 공지되며, 이의제기는 3월 7일까지 응시자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해 경찰청 관계자는 “응시자 본인이 가져온 수정테이프만을 사용해 수정 가능하며 답안 작성 시 응시표에 기재된 과목순서에 맞춰 표기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휴대폰 등 통신장비는 배부되는 수거봉투에 넣어 시험실시 전 제출해야 하며, 소지하고 있거나 가방에 넣어둔 경우 부정행위로 적발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화장실 이용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사용 시간 또한 시험시간에 포함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21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채는 전체 2,8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45,073명이 지원하여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지원자 수(경쟁률)는 ▲남경 29,491명(15대 1) ▲여경 14,199명(19.2대 1) ▲101경비단 1,383명(11.5대 1)이다. 또한 87명을 채용할 예정인 전의경 경채는 1,614명이 접수하여 1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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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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